후두 주변 외부 근육, 내부 근육 소개

August 18, 2016

참고 논문 및 서적

①Scott McCoy - Your Voice : An Inside View

②Leon Thurman, Graham Welsh - Bodymind & Voice - foundations of voice education

③Frank Netter - Atlas of Human Anatomy

④Anthony J. Seikel, Douglas W.King & David G. Drumright - Anatomy and Physiology for Speech, Language, and Hearing

⑤Williard R. Zemlin - Speech and Hearing Science : Anatomy and Physiology

 

우리 몸에는 3가지의 근육이 있습니다.

 

① 심근 

② 평활근 

③ 골격근

 

심근은 심장에만 존재하는 근육이며, 불수의근의 종류 중 하나 입니다. 즉, 이 근육은 우리 의식에 의해 수축 주기나 정도를 조절하는데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방법으로는 어느 정도의 컨트롤이 가능하긴 합니다. 근육운동을 함으로써 우리는 심근의 수축 정도를 강화 시킬 수 있고, 편안한 상태로 쉼에 따라 심근의 수축 정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활근은 심근과 비슷한 성격을 띄웁니다. 평활근 역시 불수의근에 속해 있으며, 심근과는 세포구조가 달라 다르게 분류 되며, 이는 기관지, 위, 장, 혈관 등에 다수 위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음성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근육과 그와 연관있는 호흡과 조음기관 관련 근육은 전부 골격근이다. 심근과 평활근(불수의근)과 달리 골격근은 의식적으로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의근이며, 맘대로근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조절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팔 다리에 있는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은 쉽게 의식적으로 수축을 했다가 이완을 할 수 있으며 그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단순히 이 근육을 수축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한다. 하지만 성대 내부 근육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조절 하기가 힘드며, 간접적인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고음을 내면서 성대를 길게 해주는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우리가 말을 함으로서 성대의 접촉에 필요한 근육을 수축 시킵니다.

골격근은 신경신호에 의해 수축여부가 정해지며, 근육 마다 이 신호에 따라 반응하는 속도가 다르다. 그래서 근육 섬유마다 반응하는 속도와 그에 의해 성립되는 피로의 양에 따라 종류가 분류가 된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글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후두의 주변에 위치한 외후두근과 후두 안에 위치한 내후두근 역시 골격근(수의근)에 포함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외후두근(External Laryngeal Muscle)와 내후두근(Internal Laryngeal Muscle)어떤 근육을 말 하는 것일까?

 

후두근을 음성학적인 분야로 보았을 때, 후두를 올리는 근육과 내리는 근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후두를 내리는 근육

 

  

 

① Sternothyroid muscle (흉골갑상근) : 후두를 직접적으로 하강 시켜주는 근육이며 정확한 위치는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② Sternohyoid muscle (흉골설골근) :  설골을 낮추며 간접적으로 후두를 하강 시켜주는 근육이며 정확한 위치는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③ Omohyoid muscle (견갑설골근) :  설골을 낮추며 간접적으로 후두를 하강 시켜주는 근육이며 정확한 위치는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후두를 올리는 근육

 

① Thyrohyoid muscle (갑상설골근) : 설골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후두를 직접적으로 올리는 근육이며 정확한 위치는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② Digastric muscle (악이복근) : 설골의 상부에 위치한 근육이며 설골을 수축과 동시에 올리며 간접적으로 후두를 올립니다.

 

③ Stylohyoid muscle (설골상근) : 혀를 올리는 근육이며 수축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후두를 올립니다.

 

④ Mylohyoid muscle (악설골근) : 혀와 설골을 올리며 음식물을 삼킬 때 수축하며, 수축 하면 간접적으로 후두를 올립니다.

 

⑤ Geniohyoid muscle (턱설골근) : 악설골근과 마찬가지로 음식물을 삼킬 때 대체로 수축하며, 혀와 설골을 올림에 따라 후두도 올라갑니다.

 

⑥ Genioglossus muscle (턱설근) : 혀를 내밀 때 ("메롱"할 때) 수축되는 근육이며 혀가 앞으로 나옴에 따라 후두도 올라갑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Wikipedia 입니다>

 

이젠 왜 음성치료나 발성치료사가 보컬 Warm-Up 하기 전에 간단하게 목주변 근육을 마사지 하는 것을 권유하는지 이해가 갈 것입이다. 이 근육들이 긴장 상태에 있거나 수축 되어 있는 상태가 후두의 위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위를 비교를 해보았을 때 후두를 내리는 근육보다 후두를 올리는 근육이 훨씬 많은 것을 확인 할 수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는 후두를 내리기 보단 음식물을 삼킬 때 필요로 하는 반사작용 때문에 후두가 올라가는 근육이 훨씬 많고 더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후두를 올리는 근육은 거의 다 "설"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설"은 Tongue, 즉 혀를 가리키는 단어이며, 그 만큼 후두를 상승 시켜주는 근육은 혀에 의해 대부분 수축, 이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넘길 때 없으면 안되는 근육인 만큼 일상적으로 수축이 되는 근육입니다.

 

다음은 우리가 음식물을 삼킬 때 후두와 구강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위 영상을 보면 1분 45초에 혀가 구강을 막아서 음식물이 다시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며, 연구개가 올라가며 음식물이 비강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며, 그 이후에 후두 내에서 성대가 닫히며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것을 방지하며, 후두 전체가 올라가며 이로 인해 후두개가 후두 상단을 "덮어주는" 역할을 하며 기도로 가는 모든 길을 차단합니다.

 

그러면 내후두근(Intrinsic Laryngeal Muscl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후두근은 5개가 있습니다. 이 5개의 근육은 성대가 진동하는 질량, 세기, 길이를 직접적으로 바꾸는 근육이며 발성 연습 시 올바르게 낸 소리에 대해 수축되는 이 근육들의 정도를 몸이 익힐수 있도록 습관화를 하기위해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적는 순서는 필자가 미래에 내부 근육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할 만한 근육을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① Thyroarytenoid muscle (갑상피열근, TA) - 성대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며, 성대 길이를 줄이며 수축으로 부터 이완시키며, 성대를 두껍게 만들며, 성대 하단의 접촉에 영향을 끼치는 근육입니다.

 

 

② Cricothyroid muscle (윤상갑상근, CT) - 윤상연골에서 갑상연골로 연결되는 근육이며 성대를 늘리는 역할을 하며, 고음을 낼 때 주로 활성화 되며, 일상적으로 호흡할 때도 수축이 됩니다. TA근육과 활성화가 대체로 반비례 관계입니다. 저음에는 TA가 많이 활성화 되는 반면 CT가 이완된 상태이며, 고음에는 TA에 비해 CT가 더 활성화 됩니다.

 

 

 

다음 아래 사진은 CT 근육이 활성화 되었을 때 후두가 움직이는 경로를 나타내며, 상단에 있는 점선인 성대가 길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③ Lateral cricoarytenoid muscle (측 윤상피열근, LCA) - 성대의 하단 양옆으로 뻗은 근육이며 대체로 성대의 상단을 접촉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④ Posterior cricoarytenoid muscle (후 윤상피열근, PCA) - LCA와 TA의 정반대 역할을 하며 성대를 열어서 호흡을 가능케 해주는 근육입니다.

 

 

 

 

 

 

⑤(피열간근, IA) - LCA와 TA 마찬가지로 성대를 접촉 시켜주는 근육이며, 성대의 뒷 부분에 위치 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하거나 소리를 낼 때,이 5개의 내후두근은 수시로 수축과 이완을 하며 음 높이가 달라 질 때 마다, 몸이 기억하는 기준으로 위 근육들의 수축정도는 지속적으로 변합니다. 즉, 우리가 낼 수 있는 모든 음은 이 근육들이 허용 해줄 수 있는 수축 정도에 한해서 낼 수 있는 것입이다.

 

위 다섯개 근육은 나중에 나오는 글에도 많이 보게 될 것이며, 미리 여기서 각 근육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두면 나중에 이해가 조금 쉬울 것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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